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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그리고 최태민의 그림자

지난 프로그램시사·보도막간막전막후 2014년 12월 2일 19:54 돌직구 연출팀

정윤회씨 국정 개입 의혹 사건이 터졌습니다. 지난 28일 세계일보 보도로 시작된 사건은 청와대가 세계일보를 검찰에 고발하고, 당사자인 정윤회씨와 10상시로 지칭된 청와대 사람들, 그리고 문서를 작성한 경찰관이 입을 열면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는 국정과 관련된 여러 사항들뿐 아니라 시중에 떠도는 수많은 루머들과 각종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 그러나 그것들이 다 현실에 맞는 것도 아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검찰의 수사로 진실이 어디까지 밝혀질 것인지도 불확실합니다. 정윤회씨 사건의 이면에는 최태민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정윤회씨는 최태민의 사위였습니다.
 최태민은 누구일까요? 박근혜 대통령보다 마흔 살 정도 많은 최태민씨는 본래 경찰관이었고 헌병대 문관도 지낸 사람입니다. 목사로 알려져 있지만 목사 안수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청탁 대가 금품수수를 비롯해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는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
 종교인 행세를 하던 최태민씨는 1974년 박정희 대통령 부인 육영수씨가 숨진 뒤 큰영애였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접근해 가까운 사이가 됐습니다. 1975년 박근혜 대통령 후원으로 대한구국선교회를 조직해 총재가 되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도 딸이 최태민이라는 인물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걱정됐던지 중앙정보부를 시켜서 최태민을 조사하고 직접 불러서 신문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측근의 총에 맞아 숨지고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나온 뒤 최태민씨와 그 딸이었던 최순실씨, 사위 정윤회씨와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정윤회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를 할 때 비서실장 역할을 한 일이 있습니다.숨은 실세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이번 국정 개입 의혹도 그 연장선에서 나온 것입니다.

좀 무섭지 않습니까?최태민씨는 90년대 초반 숨진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2014년인 지금까지 그 따로가 사위를 통해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온 나라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참 걱정입니다.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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