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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김어준씨의 힘을 빌려보고자 다급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경상북도 문경시에 소재하는 호서남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두 딸을 둔 학부형 입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주인이다. 아이가 우리의 미래다. 이런 좋은 말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 아이들에게 44년이나 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쓰라고 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오래 되었다고 다 위험하고 붕괴가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수직 증축과 수평증축을 반복한 건물인데다가 주계단을 철거하고 엘리베이트 설치를 위해 슬라브를 철거하고 벽체를 허무는 대수선을 했을 뿐만아니라 진동을 준 건물입니다. 이에 아이들이 사용해야 하는 건물이니 사용전에 구조안전진단을 다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요청서를 97명의 학부모중 53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는데 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리모델링 설계 전에 구조안전진단을 해서 안전하다고 판정이 되었기에 더이상 안전진단은 불가하다고 하네요.

그때한 구조안전진단은 건물에 위해를 가하지 않은 상태였고 지금은 건물에 위해를 가한 상태인데 어째서 똑같을 수가 있을 까요? 구조안전진단 당시 철거될 부분들과 그때 가해지는 위해들이 모두 반영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또한 안전진단시 1단계 내진성능 상세평가 결과 최종등급이 붕괴라고 판명되었는데 2단계 상세해석에서 안전하다고 판명되었습니다. 그런데 2단계 상세 해석에서 건물의 중요도 계수를 노유자 사용시설은 1.2를 주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값을 1.0으로 낮추어 계산한다고 되어 있기에 이유를 물었더니 처음에는 교육지청에서 진단업체에 질의한 결과 1.0이라고 되어 있는건 오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1012'문경유치원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 당시에는 구조진단을 한 제원E&C에서 참석한 담당과장께서는 FEMA356에 근거하여 1.0을 사용했다고 하더니 잠시 후 또 1.2로 계산은 되었다고 하는 등 횡설수설의 수준이었습니다. 이러니 학부모들이 어떻게 유치원 건물을 믿고 아이들을 등원 시킬수 있겠습니까? 저희 일반인들은 중요한 건물이니 1.2를 사용하라면 그 값을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미국에서 사용하는 FEMA356 무슨내용인지 모릅니다. 뿐만아니라 왜 이렇게 오래된 건물을 정확하진 않지만 32억 이상을 들여서 리모델링해서 쓸생각을 했냐고 물었더니 자신들이 쓰다가 불편하다고 버려두고간 구 교육청을 리모델링해서 쓴다고 해야 예산이 빨리 내려온다는 황당한 발언을 하는 걸 보고 저분들이 진심으로 아이들을 생각하는 교육관계자들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현행법상 건물을 대수선 할때는 그전에 구조진단을 받고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설계가 되어져야한다고 되어있는데, 건물에 충격을 주어 해체 및 철거작업과정을 통해 안밖으로 리모델링을 한 후에는 안전진단을 다시 해야 한다는 내용이 없으니 사전 안전진단으로 안전성평가는 끝났다는 핑계만 들고 나오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사실 600평 리모델링 하는데 32억 이상 쓸것 같으면 그돈으로 전면 철거하고 500평정도는 충분히 지을 수 있고, 그정도 면적이면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4~6세의 아이들이 120(2018년 원아 모집예상 수)이 넘는 아이들이 하루중 10시간 이상 생활해야하는 건물인데 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부모들의 우려와 걱정을 외면한채 20171110부터 이전을 할려고 합니다.

1110일 이사를 시작하면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되어버리기에 급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교육지청에 청원서를 올리고 국민신문고에 질의를 해도 해당 부서인 교육부로 민원권을 배정한다는 소식외에는 아무회신이 없어 마음이 다급합니다.

부탁컨데 이전전에 안전진단을 다시 한번 실시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건물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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