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씨는 14개월 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3년 차 싱글맘입니다.
수연씨와 연호는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수연씨는 연호를 선택한 순간 가난의 문턱을 넘어야 했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키울 때보다 다른 사람의 손에 맡겨야만
아이에게 더 큰 지원을 하는 이상한 나라. 이수연 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싱글맘의 현실을 비춰봤습니다.
취재협조 :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촬영: 원광일
연출: 조성욱(chopd@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