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2중대’, ‘한국당편’…‘강철수’의 선택은? [더정치 #84]

시사·보도한겨레 ‘더 정치’ 2017. 08. 31. 17:27 박종찬 정주용 위준영

안철수의 정치 복귀, 정기국회와 정계개편에 미칠 영향


대선 패배 뒤 110일만에 정치 복귀한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강한 야당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안 대표는 국민 편 가르고 민생과 국익에 반하는 일이라면 날 선 비판으로 강력히 저지하는 야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한 야당론은 문재인 정부와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실제 안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 등에서 독선’, ‘오만’, ‘무능등의 말을 써가며 문재인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안 대표의 강한 야당론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이유정 헌법재판관 등의 인준 문제와 문재인 정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국민의당의 선택에 따라 정국이 협치와 대치 사이를 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 대표의 미래가 밝은 것만은 아닙니다. 대선 패배와 제보 조작 사건으로 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에서 강한 야당론으로 반등의 기회를 마련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야당론으로 문재인 정부와 대립이 심화되거나 발목 잡기로 비치면 국민의당의 주요 지지기반인 호남 민심이 더욱 이탈하고 호남 국회의원들의 탈당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더정치에서는 안 대표의 강한 야당론이 정치권에 미칠 영향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중도 진영에서 제기되는 정계 개편 가능성을 짚어봤습니다. 또 창조과학회 활동과 이승만 건국 옹호 등의 발언으로 자질 논란에 휘말린 박성진 중기벤처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에 대한 전망도 들어봤습니다.

 

제작진

진행: 김태규, 출연: 성한용 최혜정

타이틀·CG: 문석진 이정온

기술: 박성영, 오디오: 조소영

연출: 박종찬 이규호 위준영

책임 프로듀서: 도규만


팟캐스트오디오 버전 제공)

아이튠즈:https://goo.gl/mLkQF5

팟빵채널:http://www.podbbang.com/ch/10714

프로그램 공지사항
한겨레 성한용, 황준범, 김태규 기자가 진행하는 정치 진단과 논평 프로그램. 2016년 6월8일 시즌 2 시작.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