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서서 근무, ‘고통 속의 판매직 노동자’

시사·보도뉴스클립 2018년10월17일 오후07:45 위준영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백화점·면세점 판매직 노동자 건강실태 조사 결과 발표 및 증언대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승섭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연구팀(김승섭·최보경·김지환·윤재홍·유정훈)이 백화점·면세점 화장품 판매 노동자 2806명의 건강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면세점에서 17년 동안 일을 해온 최상미 엘카코리아 노동조합 부위원장은 “일을 한 지 17년만인 최근에야 의자가 들어왔다. 그 전에는 서류 작업을 위해 고객용 의자에라도 잠깐 앉으면 관리자들이 귀신같이 찾아와 지적했다”라고 말했다. 산재 처리를 할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전하영 엘브이엠에이치(LVMH) 코스메틱스 노동조합 위원장은 “산재 처리는 거의 못하게 되어 있다. 최근에는 회사가 실비 보험에 가입을 해서, 산재신청을 하려는 노동자들에게 실비로 정산하라고 회유한다. 산재 처리를 하면 점검 등이 나올 수 있다는 이유다. 실제 산재 승인을 받기도 쉽지 않다. 나도 허리 디스크로 산재 처리를 받으려고 했는데, 막상 병원 가니 그동안 계속 아팠다는 증빙이 쌓여있지 않으면 승인이 어렵다고 했다. 특히 하지정맥류 같은 경우는 증명이 너무 어려워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연출: 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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