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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11시11분의 풍경

어젯밤 내린 비를 따라 먹구름은 산허리까지 내려앉았다. 남산 엔-타워 전망대 울타리에는 소원이 적힌 자물쇠가 주렁주렁 매달렸다. 그 앞 의자에 초등학교 4학년 오선우양이 “ 오썬~ 만두야 우리의 영원한 우정 잊지 말자 몇 십년 후에도 함께! 알려뷰” 라고 자물쇠에다 야무지게 글씨를 새겼다. 친구가 이를 드러내고 웃는 얼굴도 한쪽에 그렸다. 옆에 있던 친구는 “우리 진짜 친해요! 커서도 같이 쇼핑하고 그러자”고 껴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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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삶은 자신만의 드라마고 영화다. 멋지게 포장하지 않아도, 극적으로 꾸미지 않더라도 웃음이 묻어나고 눈물이 배어난다. 감동은 일상의 경계에서 꽃을 피운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그런 이야기,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는 이 사람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는다. 조소영피디 azu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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