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와 산책하기 (4) 리차드마이어의 건축 → 게티센터, 백색의 건축
박연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 학과장
리차드마이어는 90년대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선정된 적이 있으며 로버트벤츄리, 케빈 로쉬와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제 3세대 건축가 중 한 사람이다.
'백색의 건축가‘란 별명에서 느껴지듯 그의 설계한 건축물의 주된 특징은 흰색의 '미(美)'다.
그의 건축 철학에서는 건물이 놓이게 될 대지와의 관계와 주변의 자연환경, 역사적인 맥락에서의 건물의 역할 그리고 공간 – 형태 - 빛 의 조화를 중요시 한다.
리차드마이어는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와 알바알토(Hugo Alvar Hendrik Aalto)의 영향으로 ‘명료하면서도 복합적이고, 세련되면서도 힘이 넘치고 합리적이면서도 절제된 시적 건축’을 추구한다.
■ 전체 강의일정 ■
1강 : 안도다다오의 건축 → 빛의 교회, 물의 교회
2강 : 램 쿨하스의 건축 → 공간의 유희
3강 : 필립스탁의 건축 → 유쾌한 디자인
4강 : 리차드마이어의 건축 → 게티센터, 백색의 건축
5강 : SITE(sculpture in the environment)의 건축
6강 : 건축가 김수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