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로그인
컨텐츠


[패션스토리 #2] 장인의 자존심, 에르메스

지식공감, 10분예술 2014년 02월 20일 18:17 Edu HanKyorehtv
마구용품에서 출발해 여심을 사로잡은 핸드백의 명가로
안민영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교수

  오렌지 컬러, 마차와 마부가 있는 로고, ‘섹스엔더시티’의 사만다가 열광한 가방 버킨백, 그리고 켈리백 눈치 채셨나요? 오늘의 패션스토리 주제는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입니다.
에르메스는 두 번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여성용 핸드백 하나 가격이 웬만한 자동차 1대 가격과 맞먹는 가격이라는 것, 그리고 돈이 있어도 바로 갖지 못하는, 제품에 따라 대기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몇 년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는 자존심이 놀라게 하죠. 이는 장인의 고집스러운 안목에 따라 최상급 가죽선별부터 핸드메이드로 제작하기 때문. 장인의 자존심이 만든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창시자 티에리 에르메스의 일생을 통해 보는 ‘에르메스(Hermes)’의 시작부터 발전상과 현재까지, 동시에 브랜드 특징과 에르메스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가치까지 살펴봅니다.  

[티에리 에르메스]

1.jpg

  170여 년 전 귀족들을 위한 마구용품 브랜드로 시작하여 가장 고집 세고,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가진, 가장 비싼 브랜드로 거듭났습니다. 의류, 구두, 시계 및 향수 등 총 14개의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 중 가방과 스카프가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티에리 에르메스의 생애]
  그는 1801년 독일 크레펠트, 여관을 운영하던 에르메스 가문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독일을 떠나 프랑스에 망명하게 된 그는 1837년 마구 용품을 만들어 팔던 가게에서부터 에르메스 브랜드의 시초를 닦습니다. 이 후 1867년 파리 세계 박람회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되는데 아들 샤를 에밀 에르메스가 1878년 박람회에서 또 수상함으로써 장인정신을 인정받게 됩니다. 이후 1878년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아들 샤를 에밀 에르메스가 이를 승계 받아 장신정신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소품에서 숨쉬는 에르메스1]

3.jpg
  
  1880년 아들 샤를 에밀 에르메스가 가업을 승계 받아 전 세계의 왕실과 귀족에게 마구 용품을 납품하며 솜씨를 인정받은 뒤 1902년 경영에서 은퇴하게 됩니다. 이 후 그의 아들 에밀 모리스대에서는 기계문명의 발전에 의해 마차는 사라지고, 기차와 배, 자동차의 시대가 올 것으로 판단하여 1920년대 마구 용품에서 여행과 생활용품으로 주요 품목을 변경하게 됩니다.


[여러 소품에서 숨쉬는 에르메스2]
  에밀모리스의 사위이자 1951년 에밀 모리스의 사후 에르메스의 경영자인 로베르 뒤마의 등장으로 사슬을 이용한 디자인 “샹 당크르”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1956년 켈리백이 최초로 탄생하게 됩니다. 


[여러 소품에서 숨쉬는 에르메스3]
  1978년 로베르가 작고하고 그의 아들 장 루이 뒤마가 경영권을 잡으면서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됩니다. 영국 영화배우 제인 버킨에 의해 “버킨백”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장인정신을 버리지 않은 에르메스]

4.jpg

  에르메스는 새롭게 바뀌어 가는 변화의 흐름에서 대량생산체제를 받아들이지 않고 땀 흘리며 일해 온 장인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대량으로 쏟아지는 제품들 사이에서 희소성을 얻게 되었고 돈이 있어도 구입하기 힘든 명품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 가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공지사항
지식공감 10분, 예술 강의 모음입니다.
[패션스토리 #4] ‘미니스커트’의 ...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129/052/113x63.crop.jpg박종찬 기자[패션스토리 #3] 구두의 명가, 페...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641/051/113x63.crop.jpg박종찬 기자[패션스토리 #2] 장인의 자존심, ...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352/051/113x63.crop.jpg박종찬 기자[패션스토리 #1] 버버리의 트렌치...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359/049/113x63.crop.jpg이규호 피디건축가와 산책하기 (6) 건축가 김...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241/045/113x63.crop.jpg이규호 피디건축가와 산책하기 (5) SITE의 건축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916/044/113x63.crop.jpg이규호 피디건축가와 산책하기 (4) 리차드마...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464/044/113x63.crop.jpg이규호 피디건축가와 산책하기 (3) 필립스탁...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302/044/113x63.crop.jpg이규호 피디건축가와 산책하기 (2) 램 쿨하스...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689/043/113x63.crop.jpg이규호 피디건축가와 산책하기 (1) 안도다다...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133/041/113x63.crop.jpg이규호 피디미술가와 산책하기 (6) 사람은 결...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752/036/113x63.crop.jpg이규호 피디미술가와 산책하기 (5) 원근법? ...http://www.hanitv.com/files/cache/thumbnails/526/036/113x63.crop.jpg이규호 피디
Files '3'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