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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청춘 16회] 한겨레 허재현 기자

지난 프로그램교양·라이프Dear 청춘 2012.03.07 07:38:09 hanitv
  “당신을 블로깅하세요!”

 블로그와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킹’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한겨레 허재현 기자는 시대에 발맞춰 블로그와 트위터를 둘 다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 그는 디어(Dear) 청춘에 출연해 ‘소셜 네트워킹‘에 대한 노하우를 들려줬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인터넷 한겨레 사이트에 읽을 거리를 공급하자’는 취지였죠. 독자들이 한겨레 사이트에 들어오면 기사거리 외에도 읽을거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욕구였습니다. (저 정말 기특한 직원이죠? 한겨레를 정말 사랑할 뿐입니다. 사장님 보고 계신가요?)” (웃음)

 처음엔 그저 막막했다. 영화 리뷰도 올리고, 좋은 글을 ‘펌질’했다. 그러다가 ‘허재현 기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써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는 블로그에 꼬박꼬박 ‘취재 뒷 이야기’를 남긴다. 
 “기자들이 한 편의 보도를 하기까지 별의 별 일이 다 펼쳐집니다. 싸움도 하고, 굴욕을 당하기도 하고, 스릴 넘치는 추적도 하죠. 이걸 노트북에만 모셔둘 이유가 없죠. 이런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공개했습니다. 또 취재하다보면 최종적으로 기사화 되지 못하는 아이템이 많습니다. 킬된 아이템도 예외없이 블로그에 모두 공개합니다.”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스스로 해보지 못하는 일, 가보지 못한 곳을 기자의 눈과 입을 통해 들으니 흥미를 느낀 것이다. 그의 블로그는 하루 평균 500여 명이 꾸준히 찾는다. 
 그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글쓰기를 경험했다”며 특히, 언론인을 꿈꾸며 글쓰기 훈련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블로그 운영을 권유했다. 
 “기사는 정형화 된 글쓰깁니다. 기사만 쓰다보면 자신만의 개성 있는 글쓰기 스타일을 잃게 될 때가 있죠. 블로그를 통해서 가끔은 수필처럼, 시처럼, 평론가처럼, 다양한 글쓰기를 해볼 수 있어요. 글쓰기는 훈련입니다.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훈련만 하면 누구나 ‘글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창의적인 글쟁이를 만들어 줍니다.”

  허재현 기자는 우리에게 익숙한 트위터 아이디 @welovehani를 쓰는 파워 트워터리안이다. 그는 트위터가 가진 여러 장·단점들을 두루 체험해본 상태였다. 
 “제가 쓴 기사를 트위터 친구들(follwer)에게 알리면 꽤 많은 반응들이 쏟아집니다. 인터넷 기사 댓글보다 훨씬 친밀하고 직접적인 반응(mention)이 옵니다. 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직업이니만큼 수많은 독자들과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보통 기자에게는 담당 취재 구역을 정해 놓고 드나드는 출입처가 정해져있다. 그러나, 허재현 기자는 예외였다. 트위터를 활용해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교수, 문화인 등과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최근엔 트위터를 통해 ‘맞춤형 제보’를 받았다.  
 “제가 먼저 독자들에게 ‘이런 취재를 하려 하는데 도와달라’고 요청하면 독자들이 그에 걸맞는 제보를 해줍니다. 오래 전, ‘문광부에 고소당한 회피연아 동영상 게재 누리꾼’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트위터 친구들에게 했었죠. 경찰에게 물어봐도 수사를 받고 있는 개인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별 수 없이 트위터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한 트위터친구가 사례자를 찾아주었습니다. 저는 바로 그 누리꾼을 만났고 인터뷰 기사를 쓸 수 있었죠.”

 트위터는 그에게 ‘취재 도우미’다. 많은 도움을 주는 트위터라도 주의할 점이 있다고 했다.  
 “친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더라도 책임질 수 있는 얘기를 해야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기자라는 신분은 ‘정확한 사실 전달’만을 요구하죠. 트위터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언제나 열린 소통을 꿈꾸는 그는 최근 팟캐스트 방송까지 진출해 ‘허재현의 현장일기’를 만들고 있다. 멀티형 기자 허재현은 독자들이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달린다. 글/박수진 피디 jjinpd@hani.co.kr 

 출연 : 권완수 청년희망플랜 공동준비위원장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기술감독 : 박성영, 이규호
 무대 디자인 : 문석진 
 CG : 이다연
 기사 데스크 : 박종찬
 편집·연출 : 박수진 

 ‘디어(Dear) 청춘’의 봄맞이 강연 ‘괜찮아 잘 될 거야∼’가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7시30분 한겨레신문사 5층 <한겨레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대국민 ‘격려송’ 슈퍼스타를 부른 가수 이한철씨, 세대를 아우르는 다정한 인생멘토 혜민 스님, 공정여행을 주제로 대전·충남 지역의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회혁신기업 ‘공감 만세’의 대표 고두환씨, 은근 리얼 버라이어티 강남소녀 김류미씨 등이 출연한다. 
 방청신청은 이름, 연락처, 방청 신청 사연, 희망인원 등을 적어 담당 PD의 이메일 jjinpd@hani.co.kr로 보내면 된다. 블로그(team.hani.co.kr/dear)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공지사항
‘Dear 청춘’은 매주 목요일 한겨레TV와 한겨레TV 유튜브 채널, 팟캐스트(준비중)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출연 및 방청신청은 jjinpd@hani.co.kr 트위터 @jjinpd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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